[경북 시·군 단체장 신년 인터뷰] 김주수 의성군수 "모빌리티 특화도시…공항 경제권 핵심거점 건설"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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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9 07:49  |  수정 2024-01-19 07:51  |  발행일 2024-01-19 제10면
신공항과 바이오산업
인구·청년정책에 집중
보건복지정책의 고도화
3대 필수 의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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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의성군은 '수도선부(水到船浮·물이 차면 배가 뜬다)'의 마음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군정과 관련해 "민선 6·7기에 차근차근 준비하고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민선 8기를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의성군의 변화와 발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을 필두로 바이오산업과 인구·청년 정책에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 같은 행보는 그동안의 군정 추진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 의성군은 지난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선 "화물터미널을 포함한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전국 최초의 공항 일체형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해 공항신도시 계획단계부터 모빌리티 혁신을 담아 공항 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자신했다.

미래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기반 조성(3대 미래 먹거리산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 확장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항공과 펫산업 분야에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부터 정착을 위한 신규 주거단지 조성까지 촘촘히 챙겨나갈 예정이다.

의성형 보건복지정책 고도화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졌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으로 공공의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주도형 민-민 돌봄체계의 확장,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한 외래산부인과를 분만산부인과로 전환하고 소아청소년과·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3대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현실성 있게 확대하고, 노인·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 등 폭넓은 주거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이외에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소상인 지원(자금난 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에서 생산·유통·소비가 가능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김 군수는 기존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디지털 농업혁신도 강조했다. △스마트 농업 확산 체계 구축 △산지 유통체계 개선 △안정적 노동력 확보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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