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한동훈, 오찬…한동훈-文 회동설 유포자 고발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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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9 11:54  |  수정 2024-01-29 12:55  |  발행일 2024-01-29
尹-한동훈, 오찬…한동훈-文 회동설 유포자 고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한다. 23일 충남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에서 만난 후 엿새 만이다.

한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취임 후 윤 대통령과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29일 오전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오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라며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찬에서 공천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눌지에는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지난 12일 경남 양산 통도사 방문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공개로 방문했다는 의혹은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위원장과 문 전 대통령 회동설을 제기한 사람들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률자문위원회 전주혜 위원장은 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가짜 정보가 더 이상 만연하지 않도록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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