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탁!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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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31 10:20  |  수정 2024-01-31 10:20  |  발행일 2024-02-01 제25면
덴티스 대표이사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심기봉
심기봉 <주>덴티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포항시에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제공>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업체인 <주>덴티스의 심기봉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포항시에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심 대표이사는 30일 오후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고향사장기부금 500만원을 전했다. 심 대표는 1987년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치과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주>덴티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최근 제41대 포항고총동창회 회장에 취임했다.

덴티스는 2005년 설립 후 치과 임플란트를 비롯해 투명 교정, 치과용 3D 프린터, 수술 등 치과 및 메디컬 전 부문에서 선전하며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한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심 대표이사는 "고향 포항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포항시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심기봉 대표이사의 뜻에 부합하도록 포항시민이 만족하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당초 목표액인 4억7천만 원을 초과해 약 5억8천5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으며, 1억 원을 초과하는 지역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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