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코휴먼스 작업복 세탁서비스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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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1 07:48  |  수정 2024-02-01 07:48  |  발행일 2024-02-01 제10면
내달부터 50인 이하 사업장

경북 포항시가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휴먼스와 손잡고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항시는 31일 시청에서 포스코휴먼스와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탁서비스 대상은 포항지역 50인 이하 영세사업장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의 세탁과 소규모 수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운영 체계가 안정된 후에는 공동세탁소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계절에 따라 500원∼1천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작업복을 세탁 받아 입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준비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공동세탁 서비스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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