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병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한 종합병원은 90% 안팎 파악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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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9 10:32  |  수정 2024-02-19 11:24  |  발행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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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종합병원에서 병동으로 향하는 전공의들의 모습. 영남일보 DB

의과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의 주요 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대구 A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이 병원 소속 전체 전공의 중 90% 안팎의 인원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이날 중 긴급 회의를 갖고 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병원 관계자는 "현재 우리 병원에서만 상당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른 병원도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B종합병원도 이날 오전부터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사직서 제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병원 관계자는 "대책상황실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C종합병원 측은 "우리 병원의 경우 인턴 일부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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