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학 우수인재 선점" 일본 기업이 장학금 1억원 쾌척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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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0 08:00  |  수정 2024-02-20 09:31  |  발행일 2024-02-20 제16면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 체결
해외취업 재시동·관련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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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진전문대를 방문한 오노 카즈오 핫코우 오토메이션 대표가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고 최재영 총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일본 기업이 영진전문대에 장학금을 쾌척해 화제다.

영진전문대는 일본 자동화 설비 전문 제작 기업이 대학의 우수 인재를 '입도선매'하는 차원에서 1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주>핫코우 오토메이션의 오노 카즈오 대표,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지난 16일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핫코우 오토메이션은 반도체제조 공장 내 자동화제어 장비 설계제작을 주 사업으로 하며, 설립 50주년이 넘은 탄탄한 기술기반 전문 기업이다.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우리 회사에 일하고 있는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인재 선점을 위한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했다.

최재영 총장은 "그동안 해외취업이 코로나19 팬데믹 파고로 인해 다소 주춤했는데 오늘 협약을 기회로 일본을 비롯해 해외취업에 재시동을 걸고 글로벌 인재 양성이 다시 돛을 달고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과 관련, 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신설했다. 또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등도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설비 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졸업생 83명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해 전국의 2·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성과 전국 1위에 올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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