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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 <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이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은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전시디자인 대회로,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공모전은 '생활가전 부문'과 '창의적 주제 부문'으로 개최됐고, 역대 가장 많은 20개 대학이 참여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영진전문대 '네모의 꿈'팀이 '음악 애호가들의 행복한 픽셀 세상, Divoom' 작품으로 '생활가전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인테리어디자인과 '다다현현'팀도 'Karcher, 내일로 이어지는 오늘을 위해' 작품으로 '생활가전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학과 7개 팀(14명)도 모두 입상작으로 선정돼 전시디자인 분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는 해당 공모전에서 7차례에 걸쳐 대상을 석권했다. 그 배경에는 굳건한 산학협력이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또 LINC3.0사업 역시 전문성을 높이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박종백 인테리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인테리어 및 전시디자인 분야에서 전국 최고, 명품 인재를 배출한다는 자부심으로 학제를 3년제로 개편,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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