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 등 6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쯤 B씨(현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산악회를 만들고 산악회 네이버밴드 및 모 산악회의 행사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계기를 이용해 위반행위를 할 개연성이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선거 참여자들의 공직선거법 등 준수와 유권자의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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