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윤영경 청송군의원, 34년 공직경험 살려 의정 활동 매진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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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6 07:44  |  수정 2024-03-06 07:48  |  발행일 2024-03-06 제7면
청송 관광 활성화·주민복지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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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소신을 갖고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일하겠습니다."

경북 청송군의회 윤영경(64·국민의힘) 군의원은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고 선후배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주민밀착형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윤 군의원은 군민이 인정하는 행정 및 농업분야 전문가이다. 34년간 청송군 공무원을 지낸 그는 행정 및 농업 분야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정책 개발로 주민복지 및 농업소득 향상에 앞장섰다. 바쁜 공무에도 그는 경북전문대 및 동양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대 농업개발학과를 졸업한 농학석사다.

공직에 있을 때 그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했다. 행정업무에 대한 주민 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뿐 아니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군민들의 부름을 받아 청송군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의정활동에서도 빛나고 있다. 그가 발의한 조례가 청송군 복지정책에 반영됐다. '청송군농촌버스 무료이용지원조례'와 '청송군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는 관광 청송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초석을 다졌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다양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윤 군의원은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연구회에 소속돼 청송군 관광의 현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해 관광객 증진 방안과 새로운 관광상품을 발굴했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해 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행정 전 분야에 거쳐 사무감사를 실시해 현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는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윤 군의원은 "임기 동안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청년 농부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가 젊어지고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듣겠다. 학령기 자녀를 둔 군민의 이주를 막고 돌아오는 청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 등을 내실 있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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