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선거구획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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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9 21:57  |  수정 2024-02-29 21:59  |  발행일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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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29일 김형동 의원(안동-예천·국민의힘·사진)에 따르면, 안동-예천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되는 선거구획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구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선거구획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잇달아 열린 본회의에서도 통과됐다.

이번 선거구획정안 통과를 위해 김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안동-예천 선거구 유지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득했다.

안동-예천은 같은 교통-생활문화권을 공유하고 있어 선거구 획정 기준을 이미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안동-예천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오고 있는 도청 신도시 지역은 안동시민·예천군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김 의원은 "안동과 예천은 하나이고, 이제 남은 일은 안동과 예천이 함께 도약하는 것"이라며 "안동-예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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