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울산시장 선거 개입' 재수사 관련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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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7 10:52  |  수정 2024-03-07 10:52  |  발행일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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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한다.

1월18일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만에 본격적으로 재수사를 시작한 것이다. 2019년 청와대의 자료 제출 거부로 확보하지 못했던 청와대 내부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수사 대상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하거나 관여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이 담긴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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