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회 "홍원화 총장 신뢰 잃어…빠른 시일 내에 물러나길"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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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7 14:02  |  수정 2024-03-07 14:03  |  발행일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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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경. 영남일보DB

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비례대표 신청 및 철회와 관련한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경북대 25대 교수회는 7일 '경북대 총장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신청에 대한 경북대 교수회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홍원화 총장이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가 취소하는 일이 발생했다"라며 "신청을 철회했다고 해서 신청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다. 또한, 신청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철회한 것으로 보아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10월 21일 홍원화 교수는 제19대 경북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경북대 구성원들은 홍원화 총장이 4년간 성실하게 총장직을 수행할 것이라 믿었다"라며 "그러나 홍 총장은 임기 중 그 믿음을 저버리고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고 비판했다.

교수회는 "1천238명 경북대학교 교수를 대표하는 경북대 교수회는 더이상 홍원화 총장을 신뢰할 수 없다"라며 "신뢰받지 못하는 총장은 그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홍원화 총장은 빠른 시일 내에 총장직에서 물러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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