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조지연 예비후보, 유영하 만나 손 잡고 '찰칵'…배경엔 누가?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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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0 08:33  |  수정 2024-03-10 08:57  |  발행일 2024-03-10
박근혜 전 대통령 배경으로 연대 강조
조지연
조지연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영하 예비후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지연 예비후보 SNS 캡처

경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와 유영하 대구 달서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만났다. 둘은 박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악수를 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을 찍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9일 조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영하 후보를 뵀다"며 유 예비후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2학년 시절인 2007년,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보좌역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했다"며 "2012년 대선 캠프에 합류하여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4년을 보좌했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와 유 예비후보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조 예비후보의 경쟁자가 남다른 탓이다. 경산에서 조 예비후보와 맞붙는 이는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인데, 최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 시절 경제부총리를 지냈고 한 때 '친박좌장'으로 불렸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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