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50년 만에 새둥지...긴급아이돌봄, 안전체험관도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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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4 20:45  |  수정 2024-03-18 14:15  |  발행일 2024-03-15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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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구미소방서 신청사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경북 구미소방서가 50년 만에 새집을 마련했다.

구미소방서는 2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훈련 탑(1~4층)까지 갖춘 신축 구미소방서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시가 부지(90억 원)를 제공했고 경북도가 건축비(164억 원)를 부담해 구미시 공단동 기존 소방서 건물 인근에 2022년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1974년 11월 구미소방서가 생긴 이후 50년 만의 신청사 이전이다.

부지면적 1만400㎡, 연 면적 5천638㎡로 현장대응단, 119 구조구급센터,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과 함께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아이 행복 돌봄센터와 아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책임지는 소방안전체험관도 마련돼 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더 나은 현장 대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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