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이하 IBGC) 행사가 오는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국제 학술 행사다. IB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교원 자율연수의 장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IBGC 유치 의사를 밝힌 이후,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3년 호주에 이어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1천400여 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며, '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을 주제로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10여 개 시·도의 교육감이 참석하며, 스탠퍼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폴 김 교수가 개막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특별 사례 발표, 한국 IB교육학회 창립 학술대회 등도 예정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학습 경향을 파악하고 전 세계 교육자와 교류를 통해 대구 교원의 전문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을 통해 학습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체계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국제 학술 행사다. IB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교원 자율연수의 장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IBGC 유치 의사를 밝힌 이후,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3년 호주에 이어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1천400여 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며, '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을 주제로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10여 개 시·도의 교육감이 참석하며, 스탠퍼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폴 김 교수가 개막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특별 사례 발표, 한국 IB교육학회 창립 학술대회 등도 예정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학습 경향을 파악하고 전 세계 교육자와 교류를 통해 대구 교원의 전문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을 통해 학습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체계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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