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김철호 "민생 위해 싸우는 불쏘시개 될 것"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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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16:12  |  수정 2024-03-27 07:39  |  발행일 2024-03-27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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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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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란 일당 독점주의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라며 "망국적인 지역주의 벽을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이란 절실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내내 저의 당선을 위해 싸우지 않고 민생을 위해 싸우겠다"며 "진정성과 헌신의 힘으로 이 두터운 보수의 벽을 깨는 구미와 구미시민의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지방 아기 기본소득 20년간 매월 50만 원 지급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 택시도입 △노동권 보장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자영업자 SOS 금융 대책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 '7대 긴급 민생대책'과 구미산업단지 업종제한 철폐, 광역 철도 김천·구미역 연장, 세계 K-pop 경연대회,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구미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건립 등 '함께 사는 구미디자인'을 제시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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