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기 의협회장에 '강성'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65% 득표로 당선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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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19:41  |  수정 2024-03-26 20:13  |  발행일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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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당선된 후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으로 임현택 후보가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고 최근 정부의 유화책에도 강경한 입장을 보여와 대정부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오후 임 후보가 이틀간 진행된 의협회장 결선투표에서 65.43%를 얻어 34.57%를 얻은 주수호 후보를 꺾고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결선 최종 투표율은 65.28%였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는 의료 수가를 현실화하고 의사면허 취소법·수술실 CCTV 설치법 등을 개정해 의사 권리를 되찾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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