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상주에 '경북대 상주병원' 건립 촉구 현수막 내걸려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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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7 16:10  |  수정 2024-03-27 16:11  |  발행일 2024-03-27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주민 염원 담아 현수막 게시"
"문경·의성·김천·괴산·옥천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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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상주 곳곳에 '경북대 상주병원 건립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독자 제공

경북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맞춰 분원 격인 '경북대 상주병원(가칭)' 건립을 추진 검토(영남일보 3월 12일자 1면 보도)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상주에 경북대 상주병원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끈다.

27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상주지역 곳곳에 '경북대 상주병원 건립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적힌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명의의 현수막이 게시됐다.

해당 현수막에는 '경북대 의대 90명 증원, 환영'이란 문구도 적혔다.

앞서 경북대는 정부에 의대 증원 신청을 하면서 '상주병원' 건립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안의 배경에는 경북 북부 지역의 의료인프라 부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경북대 상주병원 건립이 추진된다면 규모는 종합병원급, 부지로는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거론된다.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관계자는 "경북대 상주병원이 생기면 문경, 의성, 김천, 괴산, 옥천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경북대 상주병원 건립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최근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일 전국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그 결과에 따르면, 경북대 의대의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은 현재 정원 110명보다 90명 늘어난 200명이 될 전망이다.

또 계명대와 영남대 의대는 각각 76명에서 120명으로, 대구가톨릭대 의대는 40명에서 80명으로, 동국대(경주) 의대는 49명에서 120명으로 정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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