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 벌써부터 '주차전쟁'…한동훈·도태우 유세 앞 긴장감 감도는 동성로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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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6 15:42  |  수정 2024-04-06 16:56  |  발행일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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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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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동을 5시간 남겨둔 대구 중구 동성로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00m 간격으로 중-남구의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와 무소속 도태우 후보의 유세차량이 주차되는 등 '주차전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앞서 도 후보는 한 위원장에 맞선 '맞불 유세'를 예고했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집중유세 장소로 예고된 동성로의 한 장소에 오후 3시쯤부터 도 후보의 유세차량이 주차돼 있는 상황이다. 한 위원장은 오후 8시30분쯤 이곳을 찾고 김기웅 후보 등 대구지역 국민의힘 후보 12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로 돼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도 후보 유세차량 100m 뒤쯤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 유세차량을 주차했다"며 "이 일대에서 집중 유세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양측의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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