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투표율 52.7%…사전투표 포함되자 다시 꼴찌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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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0 14:09  |  수정 2024-04-10 14:27  |  발행일 2024-04-10
오후 2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 56.4%…지난 총선보다 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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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6.4%라고 발표했다. 대구는 52.7%로 제주와 함께 다시 꼴찌가 됐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497만4천3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3.0%보다 3.4%포인트(p) 높다. 선관위가 오후 2시 투표율을 공개하기 시작한 18대 총선(2008년) 이후 같은 시간대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이다. 기존에는 21대 총선의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현재까지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1.6%)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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