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에 갇힌 대구 도심의 모습. <영남일보 DB> |
17일 대구경북은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겠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겠다. 대구경북의 경우 오전·오후 모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26℃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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