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2025학년도부터 첨단분야 신입생 정원 170명 늘린다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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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6:11  |  수정 2024-04-18 16:12  |  발행일 2024-04-18
의대 증원분과 합쳐 내년 총 정원은 5,2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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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경. <영남일보DB>

2025학년도부터 경북대의 첨단분야 학과 신입생 입학 정원이 현재보다 170명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최근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조정 결과를 통보했다.

경북대에는 내년도 첨단분야 학과의 정원을 170명 증원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경북대 입학 정원은 현 5천9명에서 의과대학 증원분(90명)과 첨단분야 증원분(170명)을 더해 모두 5천269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국 국·사립대 중 최대 수준의 입학 정원으로 추정된다.

첨단분야 학과의 경우 각 대학, 특히 지방대에서 증원을 희망해왔다.

이번에도 경북대를 비롯한 대학들이 첨단분야 증원 희망 규모를 교육부에 제출했고, 대학별 배정이 이뤄졌다.

경북대 관계자는 "이번 첨단분야 증원이 그동안 우리 대학이 첨단분야에서 구축한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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