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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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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성주군 공장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7분쯤 선남면 용산리에 있는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동 488.4㎡와 사무실 90㎡, 집기류 등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52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플라스틱 파쇄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51분쯤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에 있는 재생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고장 일부와 집진 설비 등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 없이 오후 1시 10분 진화됐다.
경찰은 외부 집진기 발화해 공장 천장으로 연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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