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2개 고교 학생 2천700명,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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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8  |  수정 2024-05-07 16:28  |  발행일 2024-05-08 제2면
지난해 7월 비수도권 유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구미시 반도체 인력 확보 숨통
구미시,구미상의-SK실트론 7일 반도체 스쿨'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 구미시ㅡ 10년간 빈도체 전문인력 2만명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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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철(왼쪽 네 번째)SK실트론 대외협력 담당, 유경숙(다섯 번째)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장동기(여섯 번째)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7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SK실트론과 함께 하는 반도체스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 제공>

향후 10년간 구미지역 고등학생 2만명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SK실트론과 손잡고 구미시 12개 고등학교 2천7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미시·구미상의는 7일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인 SK실트론과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오는 7월부터 100회 이상의 학교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는 반도체스쿨은 2019년부터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웨이퍼 스쿨'의 심화 과정이다.

SK실트론 임직원, 구미지역의 반도체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진로 강사로 양성해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반도체 공정 및 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역 내 반도체 산업 관련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 현장의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한 재직자 맞춤교육과 계약학과 개설을 기업과 협의해 추진 중이다.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반도체 산업이 지역대표 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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