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계천 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반달교-임수교 사이 집중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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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2  |  수정 2024-05-21 18:00  |  발행일 2024-05-22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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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계천 물 안에 물고기가 죽어 있다.

경북 구미시 진평동 이계천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6시 30분 이계천 산책을 나온 A씨는 이계천 임수교 인근에서 물고기 떼가 죽은 채 떠오른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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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계천에 죽은 물고기가 떠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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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계천에 물고기 한 마리가 죽어 있다.
A씨는 "매일 출근하기에 앞서 이계천을 산책하는데 이틀 동안 산책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 새벽 나와보니 많은 물고기가 죽어 있었다"며 "인근에 공장도 많고 공사 현장도 있어 원인을 밝히는 것이 시급하다. 심지어 낙동강과도 가깝다"고 말했다.

현장 확인 결과, 물 위로 떠오른 물고기는 일부에 불과했고 많은 물고기가 물아래 죽은 채 가라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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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계천에 물고기 수백마리가 죽어 있다.
죽은 물고기는 유독 이계천 반달교와 임수교 사이에 집중됐다. 반달교 상류와 임수교 하류에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활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죽은 물고기가 발견된 임수교와 낙동강과의 직선거리는 1km가 채 되지 않는다. 이계천 주변은 구미 국가 3 산업단지가 조성돼 많은 공장이 몰려있으며 공사 현장도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하고 있으며 물고기가 갑자기 죽은 원인을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사진=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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