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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문경 산업농공단지내 입주기업을 위해 IT인프라 구축 고도화사업에 나선다. 지난 21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가운데), 박기찬 문경산업단지협의회 회장(맨 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대구경북광역본부 |
KT가 경북 문경산업농공단지에 대한 통신네트워크 시설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난 21일 문경시청에서 문경산업단지협의회와 산업농공단지 IT인프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욱 KT경북법인단 상무, 신현국 문경시장, 박기찬 문경산업단지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내 IT인프라 시설 고도화 및 기가와이파이존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DX(디지털전환) 및 IT인프라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가치 창출, 성장 요소 발굴에 있어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입주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경쟁력 확보는 영업·생산·재무 등 경영 전반적인 관리에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산단 내 무선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작동여부 등 시스템 가동 상황을 점검한다. 희망 기업들에는 에너지 절감 등 기업 운영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도 적극 지원한다.
산단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나선다. 이들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해서다. 기숙사 구내 네트워크 시설 정비 및 안전 점검, 기가와이파이존 구축, LED 조명 교체 등이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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