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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지역 문화예술관광을 아우를 경산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한다.
경산시에 따르면 출연금 3억원을 자본금으로 한 경산문화관광재단을 오는 10월 중순쯤 경산시민회관에 설립한다.
이 재단은 문화예술 및 관광진흥을 위한 기획 및 공모사업 문화예술활성화사업, 시립예술단 운영, 공연장(시민회관 문화예술회관) 및 생활문화센터 운영 지역축제 기획 및 주친 관광콘텐트 개발 및 홍보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출범 초기 3팀 20명으로 구성한 뒤 2028년 문화예술회관 준공되면 4팀 26명으로 확대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9명(대표이사 1, 비상임 이사 7, 비상임 감사 1)를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임원 공개모집 기간은 8월 7일까지다.
특히 대표이사는 경영능력·전문성·리더십·조직친화력·윤리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8월 중 선발·임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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