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과수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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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4 12:16  |  수정 2024-08-24 12:16  |  발행일 2024-08-24
경북 안동 과수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북소방본부 상황실. 영남일보 DB

경북 안동의 한 과수원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쯤 안동시 길안면 과수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과수원에서 숨진 A씨를 실종 신고된 지 30여 분만에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사고 당일 농약 살포기를 사용하다 비탈에서 떨어진 뒤 과수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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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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