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장남 사기 혐의로 피소…피해자 첫 조사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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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7  |  수정 2024-09-26 21:35  |  발행일 2024-09-27 제6면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장남 사기 혐의로 피소…피해자 첫 조사
대구경찰청. 영남일보 DB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태영호 사무처장의 장남 A(32)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피해자 B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B씨는 A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천700만 원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피의자인 A씨의 주소지 관할 소재지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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