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지] 울진군, 산림·온천·해수욕의 고장서 힐링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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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4  |  수정 2024-10-04 08:37  |  발행일 2024-10-04 제18면
[경북 관광지] 울진군, 산림·온천·해수욕의 고장서 힐링[경북 관광지] 울진군, 산림·온천·해수욕의 고장서 힐링 "울진군은 산림욕, 온천욕, 해수(풍)욕이 있는 삼욕의 고장으로 어떤 여행이든 원하는 만큼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실 모든 곳이 명소이고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가 너무 많지만, 햇살도 적당히 따스하고 바람도 적당히 부는 가을에는 맨발 걷기 여행이 적격일 것 같다"면서 "아침마다 꾸준히 맨발 걷기를 하면 몸도 마음도 힐링 되는 느낌을 받는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맨발걷기를 실천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강조했다.

손 군수는 "이외에도 울진군에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금강소나무 숲길, 가을단풍이 일품인 불영계곡,덕구계곡, 신선계곡 등이 가을 여행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발 걷기와 계곡 트래킹으로 피로해진 몸을 풀어볼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2곳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그는 "백암온천은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옛 문헌자료에는 조선 광해군 시절에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백암온천을 방문하겠다고 해서 왕이 허락을 해주었다는 내용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곳"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 자연 용출수이자 국민보양온천으로 불리는 덕구온천에 대해 손 군수는 "응봉산 중턱에서 흘러나오는 42.4℃ 의 온천수로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 인근에 덕구계곡이 있어 원탕까지 이르는 덕구계곡 트레킹 후 덕구온천에서 땀을 씻어내면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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