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종합병원 관계자들이 최근 대구 달서구청에 이웃사항 후원품의 일환으로 백미 170포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W종합병원 제공 |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W종합병원(병원장 우상현)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병원은 최근 신관 개원식에서 받은 쌀 170포(시가 450만 원 상당)를 달서구청에 기증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혜경 W종합병원 행정원장, 노홍진 이사 등 병원과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W종합병원의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병원의 의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병원 측은 개원을 통해 얻은 기쁨을 지역민과 나누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혜경 행정원장은 "신관 개원을 계기로 병원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