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을 하루 앞둔 6일, 쌀쌀한 날씨 속에 대구 동구 팔공산에 늦깎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행락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팔공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통 5일에서 10일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입동(立冬)인 7일 대구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늘까지 기온이 낮아 춥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18℃ 분포를 보이겠다. 8일과 9일 낮 기온은 각각 16~18℃, 17~19℃가 되겠고, 아침 기온은 각각 2~9℃, 4~11℃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산지와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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