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문화예술 감상" '첨성로47 갤러리' 개설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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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  수정 2024-11-19 07:48  |  발행일 2024-11-19 제11면

경주서 문화예술 감상 첨성로47 갤러리 개설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예술 공간인 '첨성로47 갤러리'를 개설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공간인 '첨성로47 갤러리'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갤러리는 지난 9월 신규 청사 준공을 기념해 마련된 공간으로, 황남동 4통 통장인 이지원씨의 천공예 작품과 기와공예품 8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갤러리는 지역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갤러리에서 지역 작가 최윤주의 'PLAY! 황리단길! 초대전'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들은 황리단길과 그 주변 지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갤러리를 지역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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