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앞바다 레저보트 실종 ..해경 총력

  • 원형래
  • |
  • 입력 2024-12-02 08:03  |  수정 2024-12-05 15:43  |  발행일 2024-12-02
낚시 떠난 3명 연락두절..가족의 신고로 수색돌입

경북 울진 앞바다 레저보트 실종 ..해경 총력
-낚시 떠난 3명 연락 두절

경북 울진 앞바다 레저보트 실종 ..해경 총력
울진해양경찰서 경비정이 수색하고 있는 모습.<울진해경>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탑승한 0.6톤급 레저보트가 실종되어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울진 해양경찰서는 12월 1일 오후 8시쯤, 해당 보트에 탑승한 승선원들과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 보트는 같은 날 오후 1시쯤 낚시를 목적으로 직산항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 15해안감시대대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군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울진해경 경비함정 308함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탐조등, 야간 감시카메라 등 장비를 이용해 수색 중에 있으며, 항공세력(헬기)도 도착해 수색에 합류하는 등 가용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해 현재 수색중이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해양 레저 활동 시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원형래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 가이드 조남경

더보기 >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