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민생안정 대책반 가동"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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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4 18:44  |  수정 2024-12-14 18:44  |  발행일 2024-12-14
경북도, 실·국장 간부회의 소집
이 도지사, 민생안정 대책반 구성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경북도청도 발빠르게 후속조치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실·국장 등 간부들은 청사에 속속 집결했다. 탄핵소추안 가결시 긴급 간부회의가 소집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방송과 언론 보도를 지켜보며 대기하던 간부들은 탄핵소추안 가결이 결정되자 곧바로 3층 회의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곧바로 이철우 도지사를 필두로 긴급 간부회의가 진행됐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들에게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긴급 회의를 통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탄핵소추안 가결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상황에 맞춰 경북도는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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