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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명 부장판사·이규철 부장판사·채정선 부장판사·권민오 부장판사.(사진 왼쪽부터) |
대구지방변호사회(이하 대구변호사회)가 2024년도 우수 법관에 대구고법 강동명 부장판사 등 8명을 선정했다.
대구변호사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4년도 법관평가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수 법관으로 대구고법 1명, 대구지법 3명, 대구지법 지원 2명, 대구가정법원 2명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는 대구지법 박상인 부장판사 등 6명이 우수 법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 법관은 △대구고법 강동명(사법연수원 21기) 부장판사 △대구지법 이규철(30기) 부장판사, 채정선(30기) 부장판사, 권민오(35기) 부장판사 △경주지원(37기) 최승준 부장판사, 서부지원 황용남(43기) 판사 △대구가정법원 차동경(37기) 부장판사, 박중휘(43기) 판사 등이다.
특히 강동명 부장판사와 채정선 부장판사, 차동경 부장판사는 대구변호사회 및 타 지방변호사회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법관들의 구체적 사례로는 △소액 사건임에도 판결의 이유를 간단하게나마 작성해 소송 관계인에게 이유를 설명 △사건 파악을 당사자보다 꼼꼼하게 하며 당사자들의 신뢰를 크게 얻는 등 재판 진행 탁월 △피고인이 일반적인 상식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더라도 이를 함부로 배척하거나 무시하지 않음 △불필요한 재판 지연 방지 등이 있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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