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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0시 24분께 경주시 서면 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9일 오전 0시 24분께 경주시 서면 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주변에 방치된 가연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약 2시간 16분 만인 오전 2시 4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불로 목조 주택 1동(56㎡)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1천7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 기기와 아궁이 사용 시 주변 정리를 철저히 해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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