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 토마토 선별작업장 화재…작업장·비닐하우스 전소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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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6 10:03  |  수정 2025-02-06 10:06  |  발행일 2025-02-06
경주 안강읍 토마토 선별작업장 화재…작업장·비닐하우스 전소
5일 오후 8시 50분께 경주 안강읍 산대리의 토마토 선별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주시 안강읍의 한 농산물 선별작업장에서 불이 나 작업장과 비닐하우스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50분께 안강읍 산대리의 토마토 선별작업장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2시간 25분 만인 오후 11시 15분께 완전히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착기 2대와 소방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작업장 2동(약 60평)과 비닐하우스 1동(약 10평)이 전소됐고, 토마토 선별기와 콤바인 1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103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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