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거부하고 도주하다 사고 낸 20대 외국인 입건

  • 이동현
  • |
  • 입력 2025-02-07 16:09  |  수정 2025-02-07 16:09  |  발행일 2025-02-07
음주 측정 거부하고 도주하다 사고 낸 20대 외국인 입건
대구 수성경찰서. 영남일보 DB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사고까지 낸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2)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신천시장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던 중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신호등과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기자 leed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동현

산소 같은 남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