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대구경찰청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왼쪽부터)이홍수·여환수·오승철·정지윤 경정.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 4명이 배출됐다.
27일 경찰청은 2025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4명(경정)을 발표했다. 작년에는 전국에서 135명의 총경 승진자가 배출됐다.
올해 대구지역 총경 승진 내정자는 총 4명으로 모두 대구경찰청 소속이다. 대구에서는 2023년 6명, 2024년 8명의 총경 승진자가 배출됐었다.
해당 총경 승진 내정자는 △경비경호계장 이홍수(경찰대 13기) △교통안전계장 여환수(순경 공채)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장 오승철(경찰대 18기) △인사계장 정지윤(순경 공채)이다.
총경은 경찰 서열 5위 계급으로,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이다. 일선 경찰서장과 경찰청 본청 및 각 시·도 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경찰청은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30명도 함께 발표했다. 대구에서는 경무관 승진자가 없었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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