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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북면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울릉군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9분쯤 울릉군 북면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8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불이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80㎡ )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 추산 5천3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소 내 화목보일러의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