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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신임 칠곡경북대병원장 |
칠곡경북대병원 제8대 병원장에 김종광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3월 5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4년부터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병원의 운영과 발전에 기여했다.
의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대한암학회 이사, 암학술재단 이사,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장암분과 위원장을 맡으며 학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김 병원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최근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한 만큼 초대형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 중심 병원으로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