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두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매년 진행한다. 20개 가족을 선정해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시청 민원실과 경주역 등 공공장소에 전시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정서를 지역 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구입에 대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가정은 경주시 농수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받는다. 금액은 2자녀 가정 5만원, 3자녀 가정 7만원, 4자녀 이상 가정은 10만원이다.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진료비 지원도 제공한다. 막내 자녀가 13세 미만인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매년 1회, 가족진료비와 약제비 명목으로 5만원을 지원한다. 감면과 할인 혜택도 대폭 늘어난다. 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자동차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 받고, 최초 취득한 주택의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는다. 이외에도 상수도 사용료는 월 최대 5천원씩 1년간 감면된다.
또한 3인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전기요금이 매월 30%(최대 1만6천원) 할인된다.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와 평생학습강좌 수강료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정에 한해 면제되며, 경주예술의전당 관람료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우선 두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매년 진행한다. 20개 가족을 선정해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시청 민원실과 경주역 등 공공장소에 전시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정서를 지역 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구입에 대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가정은 경주시 농수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받는다. 금액은 2자녀 가정 5만원, 3자녀 가정 7만원, 4자녀 이상 가정은 10만원이다.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진료비 지원도 제공한다. 막내 자녀가 13세 미만인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매년 1회, 가족진료비와 약제비 명목으로 5만원을 지원한다. 감면과 할인 혜택도 대폭 늘어난다. 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자동차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 받고, 최초 취득한 주택의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는다. 이외에도 상수도 사용료는 월 최대 5천원씩 1년간 감면된다.
또한 3인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전기요금이 매월 30%(최대 1만6천원) 할인된다.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와 평생학습강좌 수강료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정에 한해 면제되며, 경주예술의전당 관람료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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