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완료한 대구 달성군 함박산, 잔불 정리중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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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7 13:44  |  수정 2025-03-27 14:23  |  발행일 2025-03-27
대구시 “정확한 원인 조사 중… 추가 확산 차단 총력”
진화 완료한 대구 달성군 함박산, 잔불 정리중

27일 낮, 대구 달성군 함박산에서 재발화된 산불 현장에서 공무원 등이 잔불 제거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연장 인근 함박산 산불과 관련해 당국이 잔불 정리에 나섰다.

시는 현재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잔불 확인 및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이번 산불은 26일 오후 7시 30분에 발생했다.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소방대, 달성군 공무원 등 571명이 밤샘 진화에 투입됐고, 주불은 27일 오전 8시쯤 진화됐다.

산림 약 8ha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산불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구시와 달성군 등은 재발화 경위에 대해 정확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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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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