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영향면적 4만5천㏊…역대 최대 피해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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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8 08:34  |  발행일 2025-03-28
의성 1만2천821㏊로 가장 넓어…“헬기 총력 투입”
경북 산불영향면적 4만5천㏊…역대 최대 피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 발생 엿새째인 27일, 안동시 남후면 일대의 산불이 계속 번져 나가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경북에서 7일째 이어지는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사상 최대 규모인 4만5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경북 내 시·군별 산불영향구역은 의성 1만2천821㏊, 안동 9천896㏊, 청송 9천320㏊, 영양 5천70㏊, 영덕 8천50㏊로 집계됐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지상 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며 “헬기를 추가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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