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이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동검진 모습. <청도군 보건소 제공>
청도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24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청도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풍각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수칙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같은 날 지역 내 경로당과 풍각보건지소를 방문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 방문 및 검사받기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 받기 △바른 기침 예절 실천과 손 씻기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한편 27일에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 3곳을 방문해 이동 결핵검진을 진행, 이와 함께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