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5 대구·경북병원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영남대학교병원 신경철 교수가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 교수는 지역 호흡기 질환 치료 및 결핵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신경철 교수는 최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2025 대구경북병원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2001년부터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헌신했고, 병원장(23·24대)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 의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 대구권역 책임의사로서 감염 예방, 잠복결핵 진료, 조기퇴치 활동에 힘써왔으며, 대구시 집단시설 결핵관리사업 책임 연구자로서 예방활동에도 앞장섰다.
신 교수는 “지역민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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