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 대통령,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돼야”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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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4 10:49  |  발행일 2025-04-04
“오늘의 죄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 부른다”
김이수 변호사 “국민은 상식적인 결론 원해”
정청래 “윤 대통령,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돼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창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출석하며 “윤 대통령은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헌재 앞에서 “오늘의 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적은 민주주의로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헌법 파괴자를 파면하는 건 존재 이유이자 본분"이라며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측 법률대리인 김이수 변호사는 “국민이 원하는 건 대단한 법리가 아니라 너무나 명백하고 상식적인 결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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