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산 산불] 진화 어려움...오후 6시 기준 진화율 14.5%](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504/news-p.v1.20250428.9d23cdb9d55248ef947907ed6aec70ec_P1.jpg)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 일대 산속 깊은 곳에서, 소방대원이 물줄기를 뿜어내며 화마를 진압하고 있다. 불타버린 숲 한가운데서 필사의 사투가 이어졌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8일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불 발생 4시간이 넘도록 진화율은 14.5%에 그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북구 산불 진화율은 14.5%로 파악됐다.
산불영향구역은 92ha 정도다.
이날 오후 산림청은 북구 산불과 관련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28일 오후 2시 1분쯤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주변 도로가 통제 조치됐다.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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