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을 포함한 3개 대학의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문별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정비했다. 향후 4년간 성과평가에 대비한 실행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글로컬대학30 2차년도 실행계획(김정수 헬스케어혁신원장) △러닝센터 및 특화센터 2차년도 운영방안(문일봉 광주보건대 글로컬사업단장) △혁신적인 학사제도 사업계획(김은준 대전보건대 교무처장)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추진 과제별 분임 토의 △캠퍼스 간 연계 학사제도 및 표준교육 과정 개편안 △글로컬대학30과 라이즈(RISE)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앞서 3개 대학은 지난해 8월 전문대학 최초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됐다. 특히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캠퍼스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연합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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